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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 양현종 선발 가능성 거론…"매우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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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이 양현종 선수의 선발 등판 가능성도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어제(30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해 4⅓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선발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가 6점이나 주고 물러난 3회초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했습니다. 평균 자책점은 4.15에서 2.08로 하락했습니다.
양현종 선수는 빅리그 데뷔 후 2경기 연속 호투했는데, 우드워드 감독도 그의 활약을 칭찬했습니다. 우드워드 감독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며 보스턴의 강타선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한편 텍사스 선발진 중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한 에이스 카일 깁슨을 빼놓고 나머지 4명의 성적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조던 라일스는 평균자책점 6점대로 부진하고, 아리하라의 평균자책점도 5점대 후반으로 치솟았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양현종 선수가 부진한 선발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투입되는 6선발로도 뛸 가능성이 생긴 셈입니다. 인상적인 호투로 빅리거로 가는 길을 스스로 개척한 양현종 선수의 보직에 미국과 한국 야구팬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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