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식당 재활 기금(RRF)' 5월 3일부터 신청 접수 시작
페이지 정보
본문
코로나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은 요식업계의 회생을 돕기 위한 286억달러 규모의 ‘식당 재활 기금’(RRF: Restaurant Revitalization Fund)에 대한 신청 접수가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중소기업청(SBA)은 어제 5월 3일 식당 재활 기금 신청 시작에 앞서 오는 30일(금) 오전 8시부터 신청자 계정을 사전 등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등록과 신청 접수는 SBA가 RRF 프로그램을 위해 새로 만든 전용 포털 웹사이트(www.sba.gov/restaurants)를 통해 해야 합니다.
다음달 3일 신청 접수가 시작된 후 첫 21일 동안은 여성, 재향군인,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만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에는 아시안과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계가 포함돼 한인들도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기금 지원 대상은 식당, 주점, 커피숍, 캐터링 업체, 라운지, 푸드 트럭이나 카트 이외에도 숙박업소(inn), 와이너리 등 식음료를 판매하는 사업장들입니다.
지원 받은 기금은 무상지원 즉 Grant 방식이기 때문에 직원 급여(유급병가 포함), 모기지 원금 및 이자 상환, 렌트비, 공과금, 업소 운영 및 수리, 코로나 19 물품 구입, 음식 재료 구입, 야외 좌석 설비 등에 오는 2023년 3월 11일 이전까지 지원금을 소진하면 상환 의무가 없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요식업소 비즈니스는 최대 1,000만달러, 특정 장소(physical location) 당 최대 500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SBA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자격이 되는 한인 등 소수계 업체들은 접수 시작 후 첫 21일 내에 신청을 마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