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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시 노동부 장관 "긱 근로자는 직원"...파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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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이 '긱 이코노미 근로자'도 회사 직원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발언해 파장이 예상됩니다.
아애 긱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분류하라는 과거 영국 대법원의 판결에이어 미국에서도 '근로자 지위'를 놓고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월시 장관은 "많은 경우에 있어 긱 근로자를 직원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긱 근로자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 계약을 맺고 일하는 임시직 근로자를 뜻하는데 승차 공유 기업의 운전자나 음식배달 서비스의 배달원이 이에 속합니다.
월시 장관은 "우버·리프트와 같은 기업은 수익을 올리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누구도 불만을 품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그 과실이 노동자에게까지 흘러가는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며 낙수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이어 향후 몇달 간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긱 이코노미 회사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각 기업들은 “노동 유연성과 자율성이 훼손되면 노사 모두 피해를 볼 수 있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이라도 실내 공공장소나 백신 미접종자들이 실내에서 두 가구 이상 모임을 할 때,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코로나 19 중증질환 또는 고위험군과 같이 사는 사람과 실내에서 만날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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