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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올해안에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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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가 올해 안에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어제(27일) CNBC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임상시험이 잘 진행돼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는다면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보급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초기 임상시험 단계인 화이자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코로나19 초기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건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이자는 청소년과 어린이용 백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화이자는 이달 초 FDA에 백신 사용 연령을12∼15살로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고, 생후 6개월에서 11살까지 어린이용 백신을 계속 시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불라 CEO는 어제 인터뷰에서 FDA가 코로나19백신의 청소년 사용을 승인할 것이라는 데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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