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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고 이건희 회장 유산 상속·사회공헌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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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산 상속과 사회공헌 관련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12조원의 상속세를 납부하고, 감염병, 소아암, 희귀질환 극복에 1조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28일 법이 정한 대로 상속세를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의 유산은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지분 등 20조 원 규모의 주식과 부동산, 미술품 등입니다. 유족들은 이에 대해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내기로 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의 납부액으로 지난해 한국의 상속세 세입 규모의 3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유족들은 앞으로 5년 동안 6차례에 걸쳐 나눠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유족들은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감염병을 극복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문 병원 건립과 연구소 마련에 7천억 원을 지원하기로했고, 소아암과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3천 억원을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미술계의 관심을 모았던 고 이건희 회장의 개인소장 미술품 가운데 2만 3천여 점을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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