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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EU-영국 무역합의 비준…양측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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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가 유럽연합(EU)과 영국이 타결한 무역합의를 압도적인 찬성으로 비준했습니다.
유럽의회는 28일 의원들이 지난해 말 타결된 EU-영국의 무역, 협력에 관한 합의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표결은 27일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이 2016년 6월 국민투표로 EU 탈퇴를 결정한이래 거의 5년 만에 브렉시트를 둘러싼 절차가 마무리되게 됐습니다.
영국은 지난해 1월 말 EU를 탈퇴했으며 이후 양측은 9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지난해 12월 24일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양측은 올해 1월, 이 무역합의를 임시 발효하고 유럽의회의 비준을 기다려왔으며 영국 의회는 앞서 이미 이합의를 비준했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긴 여정의 마지막 걸음"이라고 표현하며 이번 비준으로 영국과 EU 관계에 안전성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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