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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연방 정부 교육 지원 기금 '190억달러' 배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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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주 정부가 학교 지원을 위해 배정된 연방 구제 기금 190억 달러를 드디어 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기금은 학습 손실 문제 해소와 코로나 19 팬데믹 관련 지출 보전을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의 교육감들은 해당 구제 기금이 어스틴에 묶여 있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불만을 표출해 왔습니다.
이제 해당 기금의 3분의 2는 텍사스 교육 기구(TEA)가 관리하는 보조금으로 즉시 지원될 것이며 나머지 3분의 1은 연방 교육부(DOE)의 승인 여부에 따라 배분될 예정입니다.
그레이프바인-콜리빌 교육구(Grapevine-Colleyville ISD)의 로빈 라이언(robin Ryan) 교육감은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의 연방 구제 기금 지원 선언에 안심이 됐다면서 교사와 학생 그리고 교육구 가정들이 지원금의 혜택을 받게 될 것이므로 해당 교육구에 매우 중요한 지원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텍사스 교육구들 중 달라스 교육구(Dallas ISD)에 가장 많은 5억달러의 기금이 지원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펠 교육구(Coppell ISD)에는 약 200만달러가 지원되고 그레이프바인-콜리빌 교육구에는 1700만달러의 기금이 지원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차드슨 교육구(Richardson ISD)는 필요한 기금 총액이 아직 산출되지 않았지만 학습 손실과 사회 정서적 손실 해소 등 필요한 기금 사용처는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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