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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버리 시장, 만취운전으로 '체포'...과거 음주운전 이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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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후드 카운티의 그랜버리 시의 시장이 음주 운전으로 체포됐습니다. 니니안 훌렛(Ninnian Hullett) 시장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일요일(25일) 이른 새벽 예순 여덟 살의 니니안 훌렛(Ninnian Hullett) 현 그랜버리 시장이 음주 운전 혐의로 그랜버리 경찰에 체포됐다가 당일 1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습니다. 훌렛 시장은 과거에도 두 번의 음주운전을 비롯 여러 차례 체포된 적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후드 카운티(Hood County) 검찰 기록에 따르면 훌렛 시장은 10여년 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해 두 번이나 체포됐는데, 지난 2007년엔 유죄를 선고 받고 6개월간의 보호감독(Community Supervision)과 5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11월엔 포트 워스(Fort Worth)에서 만취 운전으로 교통사고까지 일으켰습니다. 이때도 훌렛은 909달러의 벌금형과 2년간의 보호관찰 그리고 90일간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한편 음주 운전 범죄 기록이 있는 훌렛 시장은 지난 2013년 오랫 동안 그랜버리를 이끌었던 데이빗 서던(David southern) 전 시장을 이기고 시장에 당선됐습니다. 서던 전 시장은 당시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유권자들이 잘 몰랐던 훌렛의 범죄 이력을 선거에 이용하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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