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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 "주택 매각 지금이 적기...다만 신중히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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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시장의 수요가 고조되며 주택을 팔려는 움직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금이 주택을 팔 적기임을 강조하면서도 신중한 고려 후 매각을 결정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북텍사스 주택 시장 경기가 고조되며, 주택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에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큰 수익을 기대하며 주택을 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택 구매의 높은 수요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집을 팔기 전 고려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텍사스A&M 대학 부동산 리서치센터의 루이스 토레스(Luis Torres) 박사는 주택 소유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시장 상황이어서 집을 팔 적기임이 분명하지만 집을 팔고 난 후 거처할 방안이 마련돼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거처할 집을 더 비싼 값에 사게 될 수 있고 심지어 주택 판매 수익금까지 사용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DFW 주택 시장에서는 매물이 팔리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30일도 안 되는 상황이어서 집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을 팔 때 수리 필요성과 비용에 대해서도 미리 고려해야 하며 제의 받은 높은 거래 가격 제의가 그만한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토레스 박사는 DFW 주택시장의 호황이 앞으로 1년 정도 더 뜨겁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다만 전례 없는 주택 구입 러시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재의 높은 주택 가격이 DFW 모기지 시장의 역사에서 지속 가능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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