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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달라스 연쇄 방화 사건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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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라스(Dallas) 시 곳곳에서 수십 건의 작은 방화를 저지른 남성이 체포 기소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 밤 11시경, 달라스 다운타운 엘름 스트리트의 CVS 부근의 한 대형 쓰레기통(dumpster) 화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소방 구조대가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현장에서 방화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해 구금했습니다.
이 방화 용의자 체포는 약 보름 동안 달라스 여러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작은 방화 사건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노력의 결과입니다. 달라스에선 최근 이번 대형 쓰레기통 화재 사건 말고도 이달에 이미 여러 건의 방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달라스 소방구조대 산하 화재조사국이 몇 주에 걸쳐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달라스 경찰국과의 연계로 두 기관은 방화 수법과 비디오 증거 그리고 용의자 인상착의 분석을 토대로 서른 한 살의 론다리우스 캠벨(Rondarrious Campbell)이라는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캠벨은 지난 23일 인우드 로드(Inwood Road)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포함해 이달 8일에서 24일까지 발생한 총 21건의 방화 사건들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관계당국은 켐벨이 중범죄 방화 혐의로 기소될 것이고 혐의가 더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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