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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의회 연설서 '미국가족계획' 홍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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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수천억 원 대 무상보육 정책을 포함한 '미국 가족 계획(American Families Plan)'을 홍보할 전망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밤 예정된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3~4세 아동 전면 무상 유치원 등 '미국 가족 계획'을 홍보합니다. 이번 미국 가족 계획은 바이든 대통령이 앞서 발표한 2조3000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 '미국 일자리계획(American Jobs Plan)' 다음으로 발표되는 정책 패키지입니다.
아동 보육과 칼리지 교육 등 분야에 총 1조500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합니다. 이번 패키지를 통해 약 500만 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볼 전망이며, 가정당 1만3000달러 절약 효과가 기대됩니다. 또 교사 등 유치원 직원 최저 시급 15달러 등 정책도 포함됩니다.
패키지를 실현하기 위한 세원은 미국인 1%에 해당하는 부유층 상대 증세로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은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라도 혼자서, 또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 때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실외 행사, 미용실, 쇼핑몰, 영화관, 종교시설 같은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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