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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여성, 20여년전 VHS 테잎 미반납 횡령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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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4-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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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의 한 여성이 20여 년 전 빌린 비디오 테이프를 반납하지 않아, 중범죄 혐의에 직면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20여년전 오클라호마에서 거주했던 카론 맥브라이드는 최근 지난 1999년 한 비디오 테잎 대여소에 "Sabrina the Teenage Witch"라는 영화를 반납하지 않아 중범죄 혐의에 처한 것을 알게 됐습니다.

 

텍사스에 거주하는 맥브라이드는 결혼 후 이름을 바꾸려고 하다 클리블랜드 카운티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맥브라이드는 2000년 3월 임대 재산의 횡령 중죄로 기소됐고, 비디오 테잎 대여소인 무비플레이스는 2008년에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맥브라이드는 문제의 영화를 빌린 기억이 없고 옛 룸메이트가 대여했을 것이라며 10세 전후의 세 아이를 둔 옛 친구가 해당 영화를 빌린 뒤 돌려 주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해당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지난 21년 동안 해고를 여러 번 당했는데 신원 조회 시 드러난 중범죄 기소 기록 때문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맥브라이드에 대한 내용이 지역 방송을 통해 알려진 후 클리브랜드 카운티 검찰이 해당 기소 사실을 기각했습니다. 다만 클리브랜드 카운티 검사장은 맥브라이드에게 기소 기록을 말소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 기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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