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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 영화 '미나리'로 미 아카데미 연기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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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미 아카데미 연기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윤여정은 어제, LA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독립영화 '미나리'의 순자 역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칼로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맹크'의 어맨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친 결과입니다.
이로써 윤여정은 오스카 연기상을 받은 최초의 한국 배우가 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이 자전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고 연출한 영화 '미나리'는 1980년 남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윤여정은 이 영화에서 딸 모니카를 돕기 위해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간 할머니 '순자'를 연기했습니다.
윤여정은 "직접 이 자리에 오게 돼 믿을 수가 없다며 자신에게 투표를 해준 아카데미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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