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가 중간평가' 日 국회의원 재보선 3곳서 집권 자민당 전패
페이지 정보
본문
스가 요시히데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일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완패했습니다.
코로나19 대응 실패, 집권당의 비리 스캔들 등에 대해 국민들이 엄중한 심판을 내린 것으로, 이대로라면 스가 내각이 단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26일 NHK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일본 국회의원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중의원 홋카이도 2구, 참의원 나가노 및 히로시마 등 선거구 3곳에서 자민당이 모두 패배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9월 스가 정권이 출범한 뒤 처음으로 실시한 국정선거로, 오는 9월 30일 자민당 총재 임기 만료와10월 21일 중의원 임기 만료를 앞둔 스가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하다고 일본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선거 참패는 스가 총리에게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스가 총리의 자민당총재 임기는 건강 악화를 이유로 물러난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잔여 임기인 올 9월 30일까지입니다.
9월 이전에 자민당 총재 선거와 총선이 치러지게 되는데, 선거에서 패배하면 자민당 재집권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