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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인프라 구축 계획 위해 정치권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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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대형 인프라 구축 계획을 실현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정치권의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23일) 연방 하원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프라블럼 솔버스 코커스'가 휘발유 등 연료에 붙는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라블럼 솔버스 코커스는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58명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휘발유에 붙는 세금은 1갤런당 18.4센트, 디젤은 24.4센트입니다. 연방 하원 의원들이 지난 1993년 이후 오른 적이 없는 연방 유류세 인상 필요성을 제기한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자는 취지 때문입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향후 8년간 도로·교량·항구 등 전통적 인프라와 초고속 데이터 통신망 구축, 국가 전력망 강화 등에 2조3천억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유류세 인상에 대해선 백악관이 "저소득층에게 타격이 크다"며 거부감을 보이고 있지만, 여야 의원들이 공동으로 목소리를 낸 만큼 조만간 절충을 위한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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