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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이번 주 코로나 19 백신 '170만도스'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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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텍사스(Texas) 전역에 170만 도스의 코로나 19 백신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텍사스의 백신 접종 속도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6일) 메소디스트 달라스 의료센터(MDMC)에서는 1차 접종에 한해 예약에 상관없이 최소 1000도스가 접종됐습니다. 최근 북텍사스(North Texas)의 다른 접종 기관들도 주민들에게 예약에 상관 없이 접종소를 방문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메소디스트 달라스 의료센터에서는 사진이 부착된 ID를 지참하고 운영 시간인 오전 8시에서 오후 4시 30분 사이에 언제든 예약 없이 접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병원은 첫 대기자 1000명에게 모더나(Moderna) 백신이 접종될 것이고 이후 방문한 1000명에게는 화이자(Pfizer) 백신이 접종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텍사스 주 당국 설명에 따르면 현재 텍사스에는 거의 50% 정도의 텍산들이 최소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약 32%가 2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메소디스트 달라스 의료센터는 예약 후 접종소에 나타나지 않는노쇼(no show) 접종 예약자 수가 늘고 있으며 그 비율이 약 20%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병원의 팜 스토이야노프(PamStoyanoff) 회장은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접종 거부자들이 백신 접종소에 나오도록 하는 방법 마련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 당국은 존슨앤존슨 백신 사용 재개와 관련해, 이번 주 J&J 백신 3만개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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