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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살해경관 만장일치 유죄평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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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에게 배심원단의 만장일치 유죄 평결이 내려졌습니다.
어제(20일)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 배심원단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피고인 쇼빈의 모든 혐의에 대해만장일치로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쇼빈은 지난해 5월 20달러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플로이드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을 무릎으로 9분29초간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플로이드는 당시'숨을 쉴 수 없다'고 절규하다가 사망했으며, 그의 숨이 끊어진 뒤에도 쇼빈은 계속 플로이드의 목에서 무릎을 떼지 않은 것으로 재판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쇼빈은 재판 과정에서 플로이드의 사인이 약물 과용과 지병에 따른 것으로 자신이 고의로 살해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재판에서 증인들은 쇼빈이 체포 훈련 지침에 역행해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고 플로이드가 질식사로 숨졌다고 증언했습니다.
플로이드의 죽음은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라는 전 세계적인 인종차별 시위를 촉발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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