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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페어 파크 접종소 '예약 없이 백신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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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대형 백신 접종소인 페어파크(Fair Park) 접종소에서 예약 없이도 백신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백신 보급에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소인 페어 파크 접종소가, 백신 접종 시작 후 처음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도 모든 적격 성인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이같은 무예약자들을 위한 접종이 지난 토요일(17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날 예약을 하지 않고 2차 백신 접종을 한 로렌 갤반(Lauren Galvan)이라는 여성은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 예약 일을 잡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갤반은 1차 접종을 한 장소인 록월 카운티(Rockwall County)의 접종소로 다시 집 근처의 페어 파크 접종소를 찾아 2차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한편 인터넷 기반 부족으로 웹사이트 접속을 통해 접종이 가능한 접종소를 찾는 일이 누구에게나 가능하지 않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현재 텍사스의 백신 접종 대상은 16세 이상의 성인들로 확대됐지만, 주 성인 인구의 절반도 안되는 사람들이 이제 1차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클래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판사는 백신 접종을 막는 장애물도 이젠 없고 백신 접종을 위해 긴 시간 기다릴 이유도 없다면서 이는 주민 각자와 가족들의 최상의 이익을 위한 것이고 코로나 19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애국적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늘도 패어 파크 접종소에선 예약자 뿐 아니라 무예약자들도 백신 접종을 실시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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