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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월 소매 판매 9.8% '급증'...추가 경기 지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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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을 받은 미국의 소비자들이 지난달 지갑을 활짝 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상무부는 3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9.8% 급증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18.3% 급증한 이후 10개월 만의 최대폭 상승입니다. 특히 지난 2월 2.7% 감소 뒤 곧바로 상승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3월 소매 판매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1조9,000억달러 규모 추가 재정부양에 따라 지급된 1인당 1,400달러 규모의 대국민 지원금이 가계 소비를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의류, 레스토랑, 주유소 등의 판매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휘발유, 음식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도 전월보다 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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