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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요식업, 호텔 업계 이제는 인력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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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백신의 보급 확대로 시민들이 움직임이 점차 활발해지면서, 북텍사스의 요식업, 호텔 등의 업종에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북텍사스 내 많은 식당들이 직원을 고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경제 셧다운이 내려지면서 손님이 끊겨 어려움을 겪었던 북텍사스 내 많은 식당들은 이제 직원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며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딥 엘름(Deep Ellum) 지역에서 Thunderbird Station을 운영하고 있는 킴 핀치 사장은 “일주일에 3~4번정도 직원 인터뷰에 대해 문의를 받지만, 실제 면접을 보러 오는 사람은 10명 중 1명이라며, 이마저도 고용이 쉽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전미레스토랑협회(The 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은 백신을 맞은 시민들이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활동하는 것을 더 편하게 느끼기 시작하면서 지난 3개월간 꾸준히 요식업계 고용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요식업계 종사자가 10% 정도 부족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또한 이같은 인력 부족은 호텔 같은 곳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돌푸스(Adolphus) 호텔은 직원 고용이 시급한 식당과 여러 바(BAR)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
당 호텔의 레스토랑과 바를 책임지는 조슈아 스콧(Joshua Scott) 제너럴 매니저는 “가능한 빨리 고용을 하려 하지만 배경 조사와 함께 적임자를 고용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며, 현재 15~20개의 빈자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콧 매니저는 동종의 다른 곳보다 먼저 인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원자 채용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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