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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주 승격 법안 하원서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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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워싱턴DC를 주(州)로 승격하는 법안이 어제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법안은 소위 표결에서 찬성 25표, 반대 19표로 통과됐습니다. 법안은 수도의 범위를 백악관, 내셔널몰, 의사당 건물, 대법원 건물 등 주요연방 건물이 집중된 지역으로 한정하고 나머지 지역을 51번째 주로 인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정부개혁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공화당 의원 숫자대로 찬성표와 반대표가 갈렸다고 설명했는데, 민주당 의원은 전원 찬성, 공화당 의원은 전원 반대했습니다.
정부개혁감독위원회 소속인 공화당의 제임스 코머 의원은 "이 법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실히 하자"며 "상원에 민주당 의석을 두 개 새로 만들어주자는 것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DC를 주로 승격하는 법안은 지난해 처음으로 하원을 통과했으나 당시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었고 법안은 상원 표결에 부쳐지지도 못 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표결을 위해 법안이 이르면 다음주 하원에 보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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