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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DC, 14일 긴급회의 소집…얀센 백신 안전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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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오늘(14일) 백신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긴급회의를소집합니다.
오늘 회의에선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을 재검토하는 방안이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얀센의 백신을 맞은 일부 접종자들에게선 드물지만 심각한 혈전 증상이 보고됐는데, 회의에서는 혈전 증상과 얀센 백신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얀센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계속 허용할지, 아니면 특정 인구 집단으로 승인 대상을 제한할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FDA)도 자체적으로 조사를 벌이면서 자문위원회으 분석 결과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CDC와 FDA는 어제 검토가 끝날 때까지 만약의경우에 대비해 미국에서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측도 성명을 내고 지침 개정이 있기 전까지 임상시험에서의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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