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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송부...여야 대립 이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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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1-0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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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벗은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31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습기가 찬 안경을 잠시 벗고 있다. 2020.12.31 jjaeck9@yna.co.kr
안경 벗은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31일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습기가 찬 안경을 잠시 벗고 있다. 2020.12.31 jjaeck9@yna.co.kr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송부하면서, 1월에도 공수처장 임명을 둘러싼 여야의 극한 대립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문 대통령의 재가절차와 인사청문요청서 국회 송부가 이뤄짐에 따라 국회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접수 이후 20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문 대통령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에 오는 23일까지는 인사청문 절차가 마무리 돼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야당의 반대로 공수처장 임명이 늦어진 만큼, 공수처장 인사청문회를 신속히 진행해 오는 23일까지 완료하고 1월 내에는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은 후보추천위원회 때부터 절대 반대해왔던 김 후보자의 임명 절차가 진행되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재산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김 후보자를 추천하면서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고 주택에 전세로 거주하는 등 법조인으로서 청렴한 모습을 보여 줬다"고 했지만, 정작 김 후보자의 전셋집이 보증금만 12억 5000만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가 수사 경험이 없다는 점을 들어 자질 논란도 중점적으로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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