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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 알링턴 접종 허브 AT&T 스타디움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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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비상 관리청(FEMA)가 운영하던 알링턴 코로나 19 백신 대형 접종소를 AT&T 스타디움으로 이전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비상 관리청(FEMA)가 지난 11일 알링턴(Arlington)의 Esports Arena에서 운영하던 코로나 19 백신 접종소를 프로풋볼팀 달라스 카우보이스의 홈경기장 AT&T 스타디움으로 이전했습니다.
앞서 FEMA는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 프로 야구팀의 새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에 처음 접종소를 설치했습니다. 이후 이 접종소는 야구 경기 시즌이 시작되기 직전 래인저스의 옛 구장 옆에 위치한 Esports Stadium으로 이전됐다가 이번에 다시 AT&T 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AT&T 스타디움의 새 접종소는 최소 향후 몇 주간 매일 쉬지 않고 운영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 접종소에선 존슨앤 존슨(Johnson & Johnson) 백신과 화이자(Pfizer)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오늘 CDC와 FDA가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백신 사용에 대한 일시 중단을 권고했기 때문에, 접종 스케줄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반면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 예약이 이미 된 대상자들에 한해 접종될 예정입니다.
FEMA의 후안 아얄라(Juan Ayala)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과 2차 접종을 한 사람이 6만 5000명이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주에 걸쳐 존슨앤존슨 백신을 약 4만 2000명에게 접종할 계획이었지만, 백신 사용 중단이 권고되며,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새 알링턴 접종 허브 AT&T 스타디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웹사이트에서 등록해야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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