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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 주택 건설율, 올 1분기 40%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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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의 주택 건설율이 올해 첫 3개월 사이 40%가 넘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특히 올해 1분기 DFW 지역에서 3만 세대에 육박하는 주택 건설이 진행됐으며 아직 건설이 시작되지도 않은 수천 세대의 주택이 선거래 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3월)까지 1년동안 DFW에서 진행된 주택 개발 건이 5만 200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0여년전의 기록적인 개발 수준을 가뿐히 넘긴 것입니다.
또한 올해들어 현재까지 건설업체들이 북텍사스(North Texas) 전역에서 세운 단독 주택이 1만 5000여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첫 3개월 동안 매매된 주택 수는 1만 1000여채였으며 이는 일년 전 같은 기간보다 17% 이상 증가한 수준입니다.
달라스(Dallas)의 주택 부동산분석기관 Residential Strategies의 테드 윌슨(Ted Wilson) 전문가는 작년에 나타난 주택 매매 강세가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주택 가격 상승과 30년 만기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택 거래 수요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주택 건설업계는 코로나 19 시작 이후 공급난에 부딪친 건축 자재 마련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윌슨은 자재 부족으로 건설 비용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작년엔 약 10% 상승했지만 올해는 이미 15%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습니다.
Residential Strategies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주택 거래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달라스 동쪽의 카프만 카운티(Kaufman County) 일부 커뮤니티와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에서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에 이르는 380번 U.S. Highway 그리고 포트 워스(Fort Worth) 북쪽에 건설되고 있는 주택 단지입니다.
특히 포니(Forney)의 경우 일년 전보다 70% 이상 상승했고 왁사하치(Waxahachie)와 레드 오크(Red Oak) 그리고 미들로씨언(Midlothian) 지역에서도 주택 개발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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