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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MA, 코로나 19 사망자 '장례비 지원' 접수 시작...핫라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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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재난 관리청(FEMA)가 어제(12일)부터 코로나 19 사망자 장례비 지원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관련 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비상관리국(FEMA)가 코로나 19 사망자 장례비 지원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했습니다. 이에 어제(12일)부터 접수가 시작됐으며, 신청 전화 폭주로 인한 기술적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FEMA의 장례비용 보조 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의 장례를 치른 가족에게 최대 9000달러의 장례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또한 코로나19 사망 관련 기타 지출에 대해서도 FEMA의 다른 보조프로그램들(LWA,ONA)을 통해서 최대 3만 5500달러까지 보조합니다.
장례비 지원 대상은 50개 주, 워싱턴 DC와 미국 보호령 등 미국 내 사망자로 체류 신분에 상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신청자는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코로나 19 사망자의 장례를 치른 시민권자, 미국령 거주자(non-citizen national), 합법 체류 신분의 외국인이어야 합니다.
현재 우선 신청을 위해서는 장례 지원 콜센터(844-684-6333/ 청각장애인용 800-462-7585)로 전화해 접수하면 상담자로부터 신청 접수 번호를 받게 된다. 이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들을 계정(DisasterAssistance.gov)에 업로드하거나 팩스나 우편을 통해 보내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fema.gov)에서 확인할 수있습니다.
한편 FEMA는 신청 접수 대행 사기에 대한 보고가 접수되고 있다며 FEMA는 절대 보조프로그램 접수 알림(notification)이나 등록(register) 등의 이유로 소비자에게 직접 연락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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