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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제한하면 지원 중단"…미 100여개 기업 '단체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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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로 부재자투표 행사 요건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일부 기업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100여 기업의 최고운영자와 경영진은 지난 10일 온라인 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 반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여기에는 델타항공과 스타벅스,타깃, 리바이 스트라우스, 링크트인 등 주요항공사, 소매업, 제조 공장 대표, 프로풋볼(NFL) 구단주 등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법안 개정을 저지하기 위해 찬성한 정치인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거나 법 개정 움직임이 있는 지역에는 투자를 늦추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선거법 개정은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분 확인 절차 강화를 포함해 개정된 선거법이 5건이며, 24개 주에서 55건의 법률안이 논의 중입니다.
한편 이날 온라인 회의는 합의된 결론을 내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회의참석자들이 이번 문제가 정파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침해한 것이라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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