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안디옥 순복음 교회, SAT지도 공부방 “안디옥 프로젝트: 드리머스” 열기로
페이지 정보
본문
캐롤튼에 위치한 안디옥 교회(담임목사 안현)는 오는 5월 1일(토)부터 “안디옥 프로젝트: 드리머스”를 시작한다.
“안디옥 프로젝트: 드리머스”는 8명의 학생을 모집해 두 달 동안 SAT준비를 돕는 공부방 프로젝트이다. 안 현 목사는 “늘 우리 청소년들을 아끼고 그들의 비전을 응원했다”며, “평소 아이들에게 삶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선 늘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학생들이니까 공부를 가르쳐주면 좋겠다 싶어 사역자들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 시작하기로 했고, 우리 성도님들도 이 프로젝트를 기쁨으로 지원하겠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안디옥 교회는 10년 넘게 청소년 집회 인카운터 캠프를 주최하며 달라스 지역뿐만 아니라 오클라호마, 휴스톤, 샌 안토니오, 그리고 멀리 엘파소 지역의 한인 청소년들을 섬겨왔다. 2019년에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의 작곡자이며 예배 인도자로 잘 알려진 밥 피츠를 강사로 초청해 집회를 열기도 했다. 안디옥 교회는 한인 2세 청소년들을 향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꾸준히 보여 왔다.
금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교사로 섬길 안 샘 간사는 DFW에서 나고 자란 크리스찬 2세 청년 사역자이다. 그는 목회자 자녀이기도 하고 의대에 진학해 공부를 마친 인재로, 3년 가량의 SAT티칭 경력도 있다고 했다. 안 간사는 “학원비가 부담스러워 학창시절 SAT준비를 위해 학원을 두 달 정도 밖에 다니지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학생이나, 공부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경우, 시험 전략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안디옥 교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고, 우리의 미래인 다음세대에 투자하고자 한다”며, “비록 지금은 작은 모임으로 시작하지만 우리가 교육의 씨앗을 심을 때, 하나님께서 이를 자라게 하시고 준비시키셔서 성공적인 결실을 맺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링크, https://forms.gle/Ais6aKnMj16ybMkf8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6일 (금) 저녁 12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선발된 학생들에게 23일(금)까지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안디옥교회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원하는 친구나 가족들이 있다면 자유롭게 링크를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지원서를 작성할 때 문제가 생기거나 의문점이 있으면 dallasantioch@gmail.com로 이메일을 보내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답변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