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아동 비만율 '2% 증가'
페이지 정보
본문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어린이 비만율이 증가했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와 아동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발간된 소아과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의 부작용으로 아동 비만율이 약 2% 상승했습니다.
헬리칼 헬스(Helical Health) 기관의 니라지 메타(Niraj Mehta) 박사는 2%가 그리 높지 않은 수치인 것 같으나 짧은 기간 동안 아동들에게 나타난 것이어서 사실은 매우 높은 상승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만이 아동의 남은 생애 동안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미국에서 비만은 심각한 사회 문제였는데 메타 박사는 팬데믹이 이러한 상황을 더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당뇨와 심장병, 고혈압,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암 질환들이 비만과 연관성이크다고 말했습니다.
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 증가가 전 연령대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5세에서 9세 사이 아동들에게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hildren`s Health의 임상 식이요법 전문가 미키 랑겔(Mikie Rangel)은 임상 사례들을 살펴보면 아이들은 여름 동안 체중이 증가하다가 9월이 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 식으로 다소 안정적인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휴식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이 계속 여름 방학 같은 시간을 보낸 탓에 structure와 운동 부족으로 비만율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자녀에게 식사나 간식을 줄 때 적당량을 섭취하고 건강한 식품 위주로 제공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