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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원들, 텍사스 전력망 보호 위한 '보조금 지원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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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존 코닌(John Cornyn) 연방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에디 버니스 존슨(Eddie Bernice Johnson) 연방 하원의원이 텍사스(Texas) 전력망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보조금 지원 법안을 초당적으로 발의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월 텍사스 전역에 겨울 폭풍이 기습해 전력 위기까지 겹치면서 200명에 육박하는 주민들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후 두 텍사스 정치인이 재발 방지를 위해 의기투합했습니다.
공화당의 존 코닌 연방 상원 의원과 민주당의 에디 버니스 존슨 연방 하원 의원은 어제(8일) 달라스의 한 전력 변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주 정부가 전력망을 한파로부터 보호하도록 지원하는 연방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의 보조금 프로그램을 마련할 Power on Act를 공개했습니다.
코닌 의원은 당파에 상관 없이 오직 텍사스를 위한 팀이 있을 뿐이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20년만의 최악의 기상 재해였던 한파 뒤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을 하지만 오랜 정치 생활에 비춰볼 때 당파를 앞세워서는 성사되는 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두 정치인이 공동 발의한 법안에 따르면 5억 달러의 자금이 전력 공급기관과 배급 기관들에 지원돼 똑같은 한파 참사를 겪지 않으려는 텍사스 주 의회의 노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닌 의원은 해당 보조금으로 신규 건설을 도모할 순 없지만 대신 기존 전력 인프라 강화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연방 정부가에너지부를 통해 최상의 대처를 실천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의 존슨 의원은 각 주들도 해당 연방 보조금 사용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새 Power on Act 법안에는 이전에 존슨 의원이 텍사스의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정전 위기 방지를 위해 만든 법안의 일부가 통합됐습니다. 존슨 의원은 텍사스가 수 많은 자연 재해에 대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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