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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비상관리국 FEMA, 텍사스 3개 접종 허브 운영 지원 확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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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비상관리국 FEMA가 텍사스(Texas) 일부 대도시에서 운영중인 코로나 19 백신 접종소 운영에 대한 지원 확대 요구를 승인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텍사스에서는 알링턴(Arlington)과 달라스(Dallas) 휴스턴(Houston)에서 연방비상관리국(FEMA)가 지원 운영하는 코로나 19 백신 대형 접종소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FEMA는 주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들 대형 접종소들이 다음 달(5월)까지 운영을 연장했습니다. 이에 연방 인력 지원도 계속됩니다. 다만 이번 FEMA의 확대 지원 내용에 코로나 19 백신이나 접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공급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대형 접종소의 연방 인력 활용을 5월 중순까지 연장시킨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연방 지원이 부족해지면 텍사스가 나서서 성공적인 대형 접종소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과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지역 사회의 코로나 19 백신 접근성 지속을 위해 연방 및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올해 1월 20일 취임식 이후 1억 5000도스의 백신이 접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접종 진행 상황이면 대통령 취임 100일째인 이달 30일까지 대통령이 약속한 2억회분 접종 목표가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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