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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 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 사망 관련, 10대 청소년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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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가미된 위조약 과다 복용으로 2명의 10대 청소년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또다른 16세 청소년 두 명이 체포됐습니다.
지난 달 10대 소년 두 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사건과 관련해 최근 존슨 카운티의 비너스 경찰이 10대 두 명을 관련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을 복용한 것 같다는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최근 몇 달 사이 북텍사스에서 펜타닐이 함유된 알약을 위조하는 사건들이 여러 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응급 구조 서비스 기관 메드스타는 최근 확인한 아편 유사제 오피오이드 과다 복용 사고가 전년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 1월엔 3배까지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도 펜타닐이 마약성 진통제 과다 복용 급증의 주범이라고 지목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불법업자들이 진짜 마약성 진통제 처방을 받기 어려워지면서 펜타닐을 가미해 가짜 옥시코돈 알약을 제조해 암시장을 통해 판매해 왔습니다.
한편 이로 인한 피해는 커져, 태런 카운티 검시소 기록에 의하면 2019년 펜타닐 관련 25세 이하 사망자는 2명이었는데 일년 만인 작년엔 37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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