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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번 주 들어 코로나 발병 전주 대비 1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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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보급을 가속하고 있는 미국에서 이번 주 들어 코로나19 발병이 전주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제(1일) 지난 달 28일을 기준으로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을 넘었다며 전주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DC에 따르면 지난 10주 동안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는 꾸준히 감소했으나 최근 들어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다소 상승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를 보면 3월 26일 기준으로는 7일 평균 일일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가 5만7000여 건에 달했는데,이 역시 전주 5만3400여 건에 비해6.7%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렇듯 7일 평균확진 사례가 늘면서 일각에선 광범위한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산 '새 국면'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힐은 이와 관련해 "백신 접종이 진전을 보고 있지만, 새로운 확진 증가는 위협을 제기한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순간을 맞고있다고 평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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