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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DFW 지역 아파트 임대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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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가 하락한 DFW 지역에서 올해 첫 석 달 동안 아파트 임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DFW 지역의 올해 1분기 순 아파트 임대 수는 4060여 세대이며 지난 10여년간 같은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수요를 보였습니다.
RealPage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의 경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북텍사스(North Texas)의 최근 1분기 아파트 임대 수준은 전미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RealPage의 그렉 윌렛(Greg Willet) 경제 전문가는 작년(2020년) 말에 나타난 높은 임대 수요 상황이 올해 초에도 지속된 것이며 이는 경제 회복이 국가적 차원 보다는 지역별로 더 빨리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신규 아파트 공급 속도가 아파트 점유력을 앞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1분기에 신규 임대 아파트가 7500여세대 공급됐으나 임대 수요는 이에 미치지 못해 DFW지역의 전반적인 점유율이 94%로 감소했습니다. 특히 임대 아파트 점유율 감소는 달라스 메트로에서 두드러진 반면 포트 워스 메트로에선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1분기 DFW 지역의 평균 아파트 임대비는 월 1195달러입니다.
RealPage 설명에 따르면 평균 아파트 임대료가 달라스 지역에서 일년 전보다 1% 가까이 상승했고 포트 워스 지역에선 조금 더 높은 약 2% 상승했습니다.
윌렛 전문가는 임대 비수기를 앞두고 있지만 신축 아파트가 봄 여름 시즌이 지난 후 연말까지 계속 많이 공급되면 임대 아파트 점유율은 현상 유지 수준을 보일 것이고 임대료 증가세도 완만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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