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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호황에 주택 매매 경쟁 '치열'...공급 부족의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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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시장 경기가 최고조에 다다른 가운데 주택 공급보다 주택 수요가 훨씬 더 높아 주택 매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현준 기잡니다.
[기자] 수년 전부터 빠르게 성장해 오고 있는 DFW 주택 시장이 최근엔 깜짝 놀랄 정도로 더 빠르게 성장하면서 주택 매물 수보다 구매자가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맥키니(McKinney)의 자레드 타이(Jared Tye) 부동산중개업자는 일부 주택들은 매매 가격에 5만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불해야 계약이 성사될 만큼 매우 심한 주택 매매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치열한 주택 매매 경쟁이 벌어진 것은 폭주하는 타주 이주 행렬과 연방 긴급구제 지원금으로 계약금 지불하기 그리고 상승세를 탔지만 여전히 최저인 모기기 이자율 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이는 2년 전과 비교해 매우 낮은 모기지 이자율에 기대어 시세보다 더 비싸게 매입할 수 있다고 말하는 주택 구매자도 있었고 일부 구매자들은 선택권부 거래 기간에 상관 없이 원하는 집을 재빨리 매입하기 위해 상당히 무리를 하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 부동산 정보조사기관 S&P CoreLogic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달라스 메트로 지역의 집값이 일년 만에 9.2% 급상승했습니다. 이는 몇 년 후 다시 이사를 할 가능성이 있는 주택 구매자들이 지금이 주택 거래를 할 적기인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는 주택 가격이 비상식적일 정도로 높은 현재와 같은 상황에선 나중에 팔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주택 구입에 신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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