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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 75세 이상 일반인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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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만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일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약 350만 9000명이며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조사대상 204만1865명 가운데 86.1%가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 첫 번째로 백신을 접종한 84세의 박양성씨는 “당뇨, 고혈압 있는데 다른 주사와 똑같고 아프지 않다”면서 “백신 관련한 말이 많아서 염려했지만 맞고 보니 괜찮고 화이자 백신이 안전하다고 하니 더 안심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달부터 만65세 이상, 보건교사, 항공승무원 등으로 접종 대상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며 접근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시군구별로 최소 1개 이상의 접종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8일에는 장애아 전문·통합 어린이집의 교직원과 보건교사 1만5천명이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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