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여정, 문재인 대통령 비난하는 내용의 담화 발표
페이지 정보
본문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3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자신 명의의 담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한 것에 반발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미사일 발사는 자위권에 해당한다면서, 문 대통령을 '남조선 집권자'로 지칭한 뒤 "실로 뻔뻔스러움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발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판한 미국의 주장을 신통하게 빼닮았다며 '미국산 앵무새'라고 비아냥댔습니다.
지난16일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3년 전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이란 내용의 담화를 낸 지 2주 만입니다. 한편 한국통일부는 같은날 문재인 대통령을 ‘미국산 앵무새'라고 비난한 김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남북미 모두가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하기위한 유일하고 올바른 길이라는 게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