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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S 경찰관에 총상 입힌 남성, 도주 중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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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스톤 카운티에서 주 공공안전국 DPS의 경찰관이 갑작스런 총격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상을 입은 경관은 소생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6일, 달라스 동남쪽 81마일 지점, 멕시아(Mexia) 인근 84번 고속도로에서 여러 차례의 총성이 울려퍼졌습니다. 당시 주 공공안전국 DPS 소속 채드 워커(Chad Walker) 경관은 FM 2848의 갓길에서 차량한 대가 고장 나 서있다는 민원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그러나 워커 경관이 도착한 뒤 문제의 차량에서 한 남성이 나오더니 워커 경관의 순찰 차량 창문을 향해 수 차례 총을 난사했습니다. 이 총격으로 워커 경관은 머리와 복부에 심각한 총상을 입고 웨이코(Waco)의 배일러 스캇 앤 화이트(Baylor Scott and White) 의료 센터로 이송됐습니다.
그러나 오늘 DPS는 17년 경력의 배테랑인 워커 경관이 의료진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의 뇌활동의 징후가 없으며 장기 기증자로서 생명의 선물을 나눌 수 있을 때까지 생명 유지 장치에 매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공공안전국 경찰 협회 DPSOA 발표에 따르면 워커 경관에게는 아내와 15살 된 아들과 7살 된 쌍둥이 딸, 그리고 두 달 된 딸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워커 경관을 공격한 용의자는 서른 일곱 살의 아서 핀슨 주니어(Arthur Pinson Jr.)로, DPS는 블루 얼러트(Blue Alerts)을 발령해 핀슨을 추적했습니다.
블루 얼러트(Blue Alerts)는 경찰을 죽이거나 중상을 입힌 용의자를 신속하게 체포하기 위해 발령되는 경보입니다. 결국 경찰에 쫓기던 핀슨은 사건 다음날인 27일 저녁, HWY 84의 총격 현장 근처의 한 주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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