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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텍사스 주택 가격 및 매매율 다소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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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2020년)에 기록적인 호황을 누린 텍사스 주택 시장의 주택 가격과 매매율이 올해도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 텍사스의 주택 신축율은 20% 급상승했습니다. 특히 DFW 지역은 작년 단독 주택 신축율이 30여% 급상승해 10년만의 최대 건설 수준이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동안 북텍사스(North Texas)의 주택 거래는 폭증해, 지역 내 주택 매물 재고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감소했고 주택 중간 가격도 30만여 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
텍사스 부동산 리서치센터(Texas Real Estate Research Center)의 제임스 게인스(James Gaines) 경제 전문가는 모기기 이자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유지했고, 팬데믹 상황에서 여행과 여흥 지출비를 절약한 젊은 주택 구매자들이 관심을 주택 시장으로 돌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들이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여유돈을 이용해 예정된 계획보다 더 빨리 주택 구입에 나섰습니다.
한편 주택 모기지 비용은 이미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2.65%의 최저로 떨어진 모기지 이자율은 계속 상승해 최근 장기 주택 모기기 이자율은 3.17%까지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올해는 매매율 상승 수준이 다소 낮아지면서, 예년의 정상 수준에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텍사스 주택 신축율은 약 15% 정도, DFW 비역 주택 신축율은 14%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주 전역의 주택 가격은 약 8% 오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미 전역의 단독 주택 신규 공급량은 작년보다 6% 증가한 100만여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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