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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차 접종 날짜 놓쳐도 최대한 빨리 맞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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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2차 접종 날짜를 놓치는 경우가 생겨나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약속된 날짜를 넘기는 경우 다시 1차 접종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2차 접종을 맞으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1차 접종을 하고 3주 후에 2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또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 후 4주 뒤에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백신 접종자들이 늘어나면서 미리 정해진 날짜에 2차 접종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CDC는 이런 경우에 3주나 4주가 지났어도 그냥 2차 접종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CDC는 화이자 백신 경우에 3주, 모더나 백신 경우 4주가 지나야 2차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극대화 하기에 최상이라고 보기 때문에 3주나 4주보다 조금 일찍 혹은 조금 늦게 맞는 것은 백신의 효능이 발휘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CDC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1차 접종을 하고 6주 안으로만 2차 접종을 하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날짜를 넘겼어도 6주가 지나기 전에 2차 접종 주사를 맞는 경우 신체에서 효능이 발생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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