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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사고...대기중인 무역량 가치 시간당 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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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일어난 선박 좌초사고로 인해 대기중인 무역량의 가치는 시간당 4억달러에 달한다고 글로벌 해운전문지 로이드 리스트가 평가했습니다.
25일 CNBC방송, 블룸버그가 인용한 로이드 분석에 따르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의 해상로인 수에즈 운하를 통해 유럽으로 가는 하루 물동량의 가치는 51억달러, 아시아로 가는 물동량 가치는 45억달러 정도입니다.
수에즈운하 마비로 대기중인 선박은 185척, 로이즈 추산165척에 달합니다. 블룸버그는 우회로를 찾는 선박까지 합산하면 300척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원유정보업체 보르텍사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유조선 10척의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는데, 10척에 실린 원유는 1300만배럴 정도입니다. 특히 전세계 무역의 12% 정도가수에즈운하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물류 운송이 평소보다 지연되는 상황에, 이번 사고까지 겹쳐 물품 공급에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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