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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도자들, 백신 접종 대상 확대에 '충분한 백신 보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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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내 모든 성인들에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DFW 지역 정부들은 이같은 지침에 환영을 표하는 한편, 원활한 백신 보급이 관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9일부터 텍사스의 모든 성인들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같은 주정부의 지침에 북텍사스의 많은 지역 정부들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무엇보다 충분한 코로나 19 백신 보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달라스와 태런 카운티 관계자들은 앞서 50세 이상의 주민들로 접종이 확대됐을 때, 충분한 백신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어제(23일) 달라스 카운티의 클레이 젠킨스 판사는 달라스 카운티의 접종 대기자 명단이 거의 10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음 주, 주 정부의 백신 공급량이 약 50% 증가할 것이라며, 낙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젠킨스 판사는 모든 성인으로의 접종 확대는 큰 도약으로 주사를 맞을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라고 전하며, 젊고 건강한 이들도 가능한 모든 곳에 접종을 신청하도록 독려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는 또한 연방재난관리청 FEMA와 함께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층, 기저질환자 등을 계속 우선시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태런 카운티는 PHASE 1A, 1B, 1C에 해당하는 4만 명 이상의 대기자 명단이 있다며 접종은 확대되지만 이들이 우선순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콜린 카운티는 어떻게 우선 순위를 매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이미 일주일 반 전부터 시행된 선착순 제도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덴튼 카운티는 어제 카운티 백신 등록 웹사이트의 제한을 모두 풀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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