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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 '인종 평등(racial equity) 결의안' 만장일치로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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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달라스 시의회에서 인종적 평등(racial equity)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해당 시의 모든 정책과 예산 지출 면에서 인종적 평등을 실천하기 위한 이 결의안은 에릭 존슨(Eric Johnson) 달라스 시장을 비롯 달라스 시의원 전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승인됐습니다. 해당 결의안을 통해 인종차별주의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와해시키기 위한 교육적 노력이 강화되고 지역 차원의 인종적 평등 플랜을 구축하도록 요구할 수 있습니다.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NAACP 달라스의 전 회장인 캐이시 토마스(Casey Thomas) 시의원은 해당 결의안에 대해 달라스 시가 평등 실현을 위해 한층 더 기울여온 노력의 증거라고 강조하며 과거 한 때 시장과 시의원들이 백인 우월주의 비밀결사단체 Klu Klux Klan의 일원이기도 했던 달라스 시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감회를 전했습니다.
North Texas Council 일원이기도 한 제니퍼 게이츠(Jennifer Gates) 시의원은 인종적 평등 결의안을 시의 affordable housing 정책 실현을 위한 노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습니다.
달라스 남부 외곽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8번 디스트릭트를 대표하는 터넬 앳킨스(Tennell Atkins) 시의원은 돈 없이는 평등을 이룰 수 없다면서 해당 결의안이 시 예산 배정에도 적용돼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T. C.브로드낙스(T. C. Broadnax) 시티 매니저는 시 예산을 평등 원칙을 기준으로 편성했으며 빈곤 지역들을 위한 추가 예산 지출도 해당 원칙을 기반으로 결정해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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