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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콜로라도 총격 참사...강력 총기규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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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와 콜로라도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발생한 총기 사건으로 평범한 시민이 희생되면서 총기 규제 강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총기 피해자를 막기 위한 법안을 즉각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하는 동시에 대통령 직권으로 즉각 시행할 수 있는 대책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백악관에서 "앞으로 생명을 구하는 상식적인 조치를 취하는 데 한 시간은 물론이고 단 일 분도 지체할 수 없다"라며 "상·하원에서 즉각 행동에 나서달라"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는 당파가 아니라 미국 전체를 위한 문제이기 때문에 행동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이 총기 사건을 막기 위해 의회 의결이 필요 없는 몇 가지 행정명령 발동을 검토 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를 거치지 않고 즉각 시행할 수 있는 규제는 총기 구입시 신원조회를 강화하고, 총기 규제를 하는 주(州)에 연방 예산을 배정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총기 안전법 통과를 약속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양책과 백신 접종에 국정 우선순위를 둬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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