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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 하루 2천 명 넘는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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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2천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하루 사망자만 닷새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브라질 현지언론은 통제 불능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북부지역에서 시작된 'P.1.'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면서,국경을 맞대고 있는 주변국에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브라질 언론 컨소시엄은 프랑스령 기아나를 포함한 남미 13개국 가운데 우루과이, 볼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수리남, 파라과이를 제외한 7개국에서 'P.1.'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브라질 정부의 코로나19 통제 능력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남미 인접국들은 브라질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1천195만 459명, 누적 사망자는 29만 2천752명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브라질의 코로나19 상황이 중남미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를 위협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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