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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 주 전역 접종소에 1차 접종을 위한 백신 90만여 도스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전역 접종소에 1차 접종을 위한 코로나 19 백신 90만 도스가 공급됩니다. 지난 19일 텍사스 주 보건국(DSHS)은 이같이 밝히며, 183개 카운티 지역의 최소 481개 접종 기관에 68만 5470 도스가 배부되고 나머지 23만여 도스는 연방 정부가 약국 접종소와 연방승인 보건 센터에 직접 공급합니다. 

현재 텍사스의 누적 접종 도스는 지난 주 120만 도스를 포함 880만도스로 집계됐습니다. 주 보건국 발표에 따르면 600만여명이 최소 1차 접종을 마쳤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300만명이 넘습니다. 

또한 고령층의 1차 백신 접종 비율은 59%으로 3명 중 1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또한 16세 이상 주민 7명 중 1명이 2차 백신접종을 완료했습니다. 현재 텍사스의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은 교육계 종사자를 포함해 50세 이상 주민의 phase 1c까지 확대됐습니다.  

주 보건국은 현재 1,200만 명에서 1,400만 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추산했습니다. 또한 1차 접종 백신 물량 이외 2차 접종을 위한 백신 물량 67만 4580도스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보건국은 각 접종소들이 2차 접종을 위한 백신을 자동 주문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은 6주 이내에 1차 때와 동일한 접종 기관에서 2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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