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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3조 달러 인프라 법안...두 개 법안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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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3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을 두 개의 별도 법안으로 나눠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22일) 뉴욕타임스(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대통령의 경제 자문관들이 이르면 이번 주 바이든 대통령에게 인프라 법안을 브리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문관들은 3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두 개 법안으로 나눠 추진하는 것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한 개의 법안에는 인프라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조업 활성화와 물류 시스템 개선, 브로드밴드인프라 확대, 탄소 배출 축소 등에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법안에는 유급 휴가와 무료 커뮤니티 칼리지, 전방위적인 교육 인프라 개선 등 경제적인 불평등을 줄이는 데 집중 투자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공화당은 현재 바이든 행정부가 추진 중인 법인세와 소득세등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증세 방안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이번 법안이 공화당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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