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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서 대형화재…5만여명 대피 7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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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로힝야족 난민촌에서 22일(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해 5만여명이 대피하고 최소 7명이 사망했습니다.
23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르에 위치한 로힝야족 난민 캠프에서 지난 21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당초 작은 규모였던불이 요리용 가스 실런더로 옮겨붙으면서 불길이 거세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약7400명이 거주하던 판잣집 900여채가 불에 탔으며, 어린이, 여성 등을 포함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불길은 10시간 이상 지속된 뒤에야 잡혔습니다.
최근 콕스바자르에서는 나흘 동안 화재가 3차례 발생했습니다. 콕스바자르에 거주하는 로힝야족 난민의 수는 약 1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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