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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하원의원, 성범죄 신고 공소 시효 연장법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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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빅토리아 니브(victoria Neave) 주 하원 의원이 올해 주 회기에서 성범죄 신고 공소 시효 연장법을 발의했습니다. 니브 의원은 지난 회기에 성범죄 관련 증거 수집을 신속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공화당의 빅토리아 니브(Victoria Neave) 주 하원의원이 지난 2019년 주 회기에서 rape kit 관련법 발의에 이어 올해에는 성범죄 신고 공소 시효 연장법을 발의했습니다. 앞서 니브 주 의원은 성폭행 증거조사에 사용되는 rape kit 가 검사 분석 지연 등 제대로 범죄수사에 사용되지 못하자 Lavina Masters Act라는 법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의 통과로 주 정부는 rapekit의 개수와 소지기관 그리고 사용 가능 여부를 파악하도록 했으며 테스트 비용 5000만여 달러를 투자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rape kit 검사 분석은 90일 이내에 실시되도록 정했습니다.
니브 의원은 관련 법으로 성폭행 증거 조사 지연율을 80% 감소시켰다면서 사건의 진상과 피해를 알 수 있는 rape kit 조사를 통해 정의를 실현하고 관련 사건들이 해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성폭행 사건에서 확보된 DNA는 연방 수사국 FBI의 CODIS(코디스) 시스템(combined DNA Index System)에 업로드돼 미전역에서 발생하는 성폭행 사건 해결에 활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니브 의원은 올해 주 회기에서 더 많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최근 직장내 성희롱 신고 시효를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또 성범죄 피해자들이 더 쉽게 보호명령을 받을 수 있도록 한 HB 39도 발의했습니다.
니브 의원은 팬데믹 동안 달라스 지역의 가정 폭력 사건이 크게 증가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면서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관련 센터 지원과 사법 기관들의 원할한 수사를 위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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