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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의원, 텍사스-멕시코 국경 문제 해결에 '40억 달러' 이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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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Houston) 기반 민주당 정치인 알 그린(Al Green) 연방하원의원이 최근 심화되고 있는 텍사스 멕시코 국경 지대의 밀입국 아동 급증 현상을 위기이자 도전이라고 Inside Texas Politics를 통해 말했습니다. 이민 문제 전문가들은 현재 국경을 넘는 불법 이주민 대부분이 멕시코가 아니라 중미 국가 이주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린 연방 하원의원은 문제는 수천 명의 불법 이주 아동들과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수년 동안 중남미 국가들의 요구를 무시한 데서 현재의 위기가 비롯됐다고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또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은 밀입국 쇄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4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의원은 중미 국가 방문 시 뿌리 깊은 문제를 직접 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니브(Victoria Neave) 텍사스 주 하원의원은 Inside Texas Politics에서 2019년 자신이 발의한 Lavinia Masters Act가 rape kit을 활용한 성폭행 증거 조사 지연율을 80% 감소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면서 이는 같은 해 텍사스 주 의회가 성폭행 피해자들을 위한 방향으로 상황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결정을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니브 주 의원은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낼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팬데믹과 겨울 폭풍으로 인한 전력 위기 문제 그리고 심각한 주 예산 부족 문제 같은 현안들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주 회기에서 더 많은 관련 재원 지원을 위한 노력을 주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장 내 성희롱 신고를 위한 시효를 연장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해당 의원은 사람들이 이전 보다 더 쉽게 보호 명령을 받을 수 있도록 한 HB 39도 발의했습니다.
한편 공화당의 폴 베튼코트(Paul Bettencourt) 주 상원의원은 현재 어스틴(Ausin)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선거개혁법이 민주당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박탈하려는 시도라는 비판들을 비웃으며 텍사스의 투표율이 30년만의 최고로 기록된 작년(2020년) 선거에서 공화당이 압승을 거뒀다고 강조하며 선거개혁법에 대한 비판들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들이라고 Inside Texas Politics를 통해 밝혔습니다.
해당 주 의원은 선거개혁법 관련 법안을 7개 발의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CDC는 공공장소, 행사, 모임 그리고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2021년 2월 2일부터 비행기, 버스, 기차를 비롯해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나가는 모든 유형의 대중교통수단과 공항, 역 등 미국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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